[스포츠서울] 이경실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폭력을 행사한 이경실 전 남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겁다.

이경실 남편과 관련해 이경실은 2003년 2월 이경실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이경실 남편의 폭행으로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한 이경실. 이경실의 주치의는 "이경실 남편이 둔기로 이경실을 때렸는데 3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야구방망이로 이경실을 폭행한 이경실 남편은 이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이경실은 KBS2 '연예가중계'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화로서 풀 수 있는 오해가 확대됐고 그 일에 대해 설명을 해야한다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연뒤 "남편이 체포되기 전날 나와 통화하면서 '내 불륜에 대한 오해가 이미 풀렸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남편이 가정폭력범으로 비쳐지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이경실 남편을 걱정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6일 이경실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사실을 확인해야 하는데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이경실 남편 관련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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