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스포츠서울] 배우 김수미가 KBS 2TV '나를 돌아봐'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헬머니'의 주연 김수미, 정만식, 이태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옥은 지난 2004년 KBS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이 시베리아에서~" 라는 속사포 욕설 랩으로 화제가 됐다.


김수미는 "김영옥 선생님의 욕은 겉절이다. 썰렁하다"고 디스전을 펼치며 "내 욕은 묵은 김치 맛이다"라고 욕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만식은 "김수미 선생님의 욕은 한 겨울 묵은지를 꺼내 먹는 마약같은 맛이 있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미가 출연 중인 KBS 2TV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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