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스포츠서울]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1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암살'의 주인공 전지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전지현은 "이번 영화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라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10분이면 다 끝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안한다"며 "남편이 '이제는 화장을 좀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지현은 "영화평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내가 나오니까 좋더라. 지루할만 하면 내가 나와서 재미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지현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지현은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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