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정
[스포츠서울] 배우 황석정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최근 라디오에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 라디오쇼'는 가을특집 '황석정의 연애티칭'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황석정은 "남자친구와 첫 키스 했는데 충격적이었다. 잘할 줄 알았는데 또 하기 싫을 정도"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들었다.
이에 황석정은 "일단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보통 프로가 아니다. '잘할 줄 알았다'는 말은 그만큼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다.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느냐. 이런 남자는 이렇다저렇다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또 스킨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키스를 잘 못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데, 중요한 사람은 못 참는다. 잘하는 사람과 하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다.
황석정은 "연애는 서로 나누는 거다. 모든 남자는 스킨십을 잘하고 싶어 한다. 자기가 굉장히 잘한다는 착각도 있다. 부드럽게 유도하면서 가르쳐라"고 조언했다.
한편, 황석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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