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1년 만에 무려 75kg을 감량한 20대 청년의 사연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는 미국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20대 청년 오스틴 시플렛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오스틴은 10대 시절엔 먹는 즐거움으로 살았다고 한다. 아침에는 오믈렛, 감자 팬케이크를 먹었고 점심에는 감자 튀김이 들어간 와퍼 그리고 저녁에는 햄버거 더블 치즈와 아이스티 등을 먹었다.


그는 당시에는 이것이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렇게 식습관이 생긴 후 얻은 것은 몸무게 뿐이었다.


급기야 친구들도 "너무 뚱뚱하다", "못생겼다" 등으로 놀렸고 오스틴은 결국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가장 많이 나갈 당시 몸무게는 무려 150kg에 육박했다.


이에 오스틴은 살을 빼기로 결심하고 독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오스틴은 우선 그동안 즐겨먹던 치즈버거, 감자 튀김 등의 정크 푸드는 식단에서 빼고 운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식이요법과 강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그는 1년 동안 무려 75kg의 체중을 감량, 지금은 건장한 체격의 청년으로 변신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대단한 인간 승리다"면서 "훨씬 잘 생기고 멋있어 보인다"고 격려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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