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재범 셰프가 배우 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 씨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인 가운데 조재범 셰프와 결혼한 한가영 씨의 형부인 배우 김강우가 과거 방송에서 한 씨 자매의 비밀을 폭로한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강우가 출연해 아내 한무영, 처제 한가영, 한혜진이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강우는 한혜진에 대해 "솔직히 지금 이 모습이 낯설다. 이 프로에서는 완벽하고 화사한 이미지"라며 "(나는) 처제 하면 핑크색 파자마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강우는 "심지어 그걸 잘 안 빤다. 두 개로 세 자매가 돌려 입는다. 어느 날은 아내가 입고 있더라"면서 "내가 가고 나면 속옷만 입고 뛰어다닌다. 아버님이 계셨을 때도 벗고 다녔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의 형부 조재범 셰프는 지난 12일 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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