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스포츠서울] 배우 민효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고백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민효린은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속옷 노출 화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민효린은 "비활동기에도 집안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쉬지 않고 화보 촬영을 했다"며 털어놨다.

이어 민효린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 속옷 화보도 촬영했는데, '너무 벗는거 아니냐'며 지적해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민효린은 "고모님이 아버지를 많이 도와주시고 계신데, 사실 고모도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다"며 "돈을 모아서 고모집을 꼭 사주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스물'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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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