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선 서경대 교수
[스포츠서울] 전효선 서경대 교수의 수업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전효선 서경대 교수의 전 남편도 새삼 화제다.
전효선 서경대 교수와 관련해 19일 서경대학교의 한 학생은 익명 게시판을 통해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전날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생 20여 명을 결석 처리하고 내쫓았다.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였다"라며 전효선 서경대 교수를 언급했다.
이어 전효선 서경대 교수와 관련해 "정원 40여 명 중 절반이 수업을 듣지 못 했는데 정상적으로 참석한 학생들을 멋대로 내쫓고 수업을 거부하며 결석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며 "전효선 서경대 교수는 이전 학기에도 학생을 여러 번 쫓아냈다"고 지적했다.
전효선 서경대 교수의 수업 태도 논란과 관련해 전효선 서경대 교수의 전 남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뜨겁다.
전효선 서경대 교수의 전 남편은 청와대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전효선 서경대 교수는 1985년 윤상현 의원과 결혼한 뒤 2004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 슬하에 2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선 서경대 교수와 이혼한 윤상현 의원은 2010년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내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딸과 재혼했다.
한편, 전효선 교수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서경대학교 측은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화가 난 전효선 교수가 학생들을 결석 처리한 게 맞다"며 "전효선 교수를 교체해달라는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져 전효선 교수와 협의해 교양영어 2반의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전효선 교수 관련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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