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일곤 검거 경찰에 대해 1계급 특진이 내려진 가운데 김일곤 검거 당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11시5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거리에서 김일곤 검거 경찰 두 명이 흉기를 들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김일곤을 제압하는 바닥에 엎드리게 하는 장면이 게재됐다.
김일곤 검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중 지나가던 한 시민이 김일곤의 손에 있던 흉기를 빼앗아 바닥에 내려놨고, 또 다른 시민도 등장해 김일곤의 다리를 붙잡으면서 경찰의 검거를 돕는 등 시민까지 합세해 김일곤 검거에 성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도·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인 김일곤은 지난 11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 마트에서 주모(여·35)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1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트렁크 살인' 용의자 김일곤 검거 경찰인 성수지구대 소속 김성규(57) 경위와 주재진(40) 경사를 각각 경감과 경위로 1계급 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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