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심혜진


[스포츠서울] 가수 윤상과 그의 아내 심혜진이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심혜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심혜진은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 윤상 편에 출연해 윤상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오래전부터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싶다"며 '그러니까 이제는 '넌 내 팬이 아니잖아'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혜진은 "오빠와 내가 처음 만났던 서른 살을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다. '왜 그렇게 어른인 것처럼 잘난 척했어?'고 물었더니 '나 서른 살 때는 너 서른 살 때랑 달라'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윤상과 심혜진은 지난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에 심혜진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02년 결혼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