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방송작가 한유라가 결혼 6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미녀 작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형돈과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 정유주, 정유하 양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정형돈이 출연해 아내 한유라 작가와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숨은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형돈은 "한유라를 '미스터리 특공대'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당시 막내작가가 'SBS에서 가장 예쁜 작가가 설명할 거다'라고 말해주더라"며 "처음 한유라를 봤을 때 굉장히 흔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예쁜 작가라는 말에 세뇌가 돼서 계속 보니 괜찮더라. 그 뒤로 계속 대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한유라에게)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면 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이름도 못 물어봤다. 이름이 유라라는 것만 알아서 미니홈피를 찾으려고 온갖 성을 다 대입해서 결국 4시간 만에 찾았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의 말처럼 한유라는 '미녀작가'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 가운데 한유라만큼 아리따운 외모를 지닌 방송 작가들이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미쓰에이 수지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슬기 작가가 활약 중이다. 1박2일 멤버 김주혁은 이슬기 작가에 대해 "방송 이상의 감정을 느낀 적은 없지만 '쟤는 어떤 아이일까?'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이은결의 마술에 도움을 주는 막내 작가가 눈길을 끈다. 마리텔 막내작가는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로, 이은결의 마술에 놀라는 리액션을 사실적으로 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작가로 활약한 일명 '장군작가'도 있다. 김영만과 함께 종이접기를 하던 장군작가는 곱상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유라에 앞서서는 김태희 작가가 미녀작가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배우 김태희와 동명이인인 김태희 작가는 MBC '무한도전'에서 자주 언급되며 관심을 모았고, 배우 김태희 못지 않은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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