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 하시마섬
[스포츠서울] '무한도전' 하시마섬의 한국인 징용 생존자들이 하시마 섬 생활이 지옥이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에서는 하시마 섬을 찾아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에서 살아온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생존자들은 "45도가 넘는 새카만 탄광에서 몸이 타들어 갔다"며 "속옷 한 장으로 버텼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서러웠던 일은 "배고픔"이었다고 말했다.
징용 생존자는 "점심과 저녁을 모아 먹어도 배고파서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의 고통을 토로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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