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삼성의 '갤럭시S7'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S7'에 새롭게 바뀌는 스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기기 소식을 전하는 IT전문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4월쯤 출시 예정인 '갤럭시S7'의 프로젝트명은 '럭키-LTE'로 확인됐다.
최근 '갤럭시S7'으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의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갤럭시S7'은 삼성전자 자체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엑시노스 889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을 동시에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부분은 2천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카메라가 적용된 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략폰 갤럭시S5에 1,600만 화소 아이소셀 카메라를 탑재한 바 있다. 이후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에 1,600만 화소 광학적 손떨림방지(OIS) 카메라를 탑재해왔다.
또한 '갤럭시S7'에는 울트라HD(UHD)급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4기가바이트(GB) 램(RAM)이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7'은 5.2인치, 5.8인치 등 사이즈가 다른 두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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