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박수애
[스포츠서울]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박수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집들이를 하는 박수홍과 박수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집들이 손님으로 박수홍의 절친인 김인석과 윤정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박수홍에게 선물을 건넸고 선물을 풀던 박수애는 김인석이 가져온 속옷 선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속옷 선물을 살펴보며 점점 표정이 굳어가던 박수애는 "너무 모욕적인 것 아니냐"며 "남자 앞에서 이렇게 속옷을 내보인 것이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김인석은 억울하다며 당황했다.
이후 박수애는 "원래 북한에서는 남편이 속옷을 선물해주는 게 있다. 시동생이 속옷을 사 온다는 건 북한에선 용납이 안 된다. 형한테 맞을 짓이다. 이가 다 나갔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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