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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스피또2000 제18회 차’ 1등 당첨금 10억원의 주인공으로, 메르스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이 당첨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당첨자는 연식으로 스피또2000을 구매하지 않아 1/2금액인 10억원에 당첨됐으며, 남은 10억원과 나머지 연식 구매 1등 20억원 또한 행운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
당첨자 A씨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로또 복권과 스피또를 정기적으로 구입해 왔는데 이런 크나큰 행운이 찾아와 정말 감사하다”면서 “당첨금을 사업자금으로 활용해 새로운 희망을 꿈꿀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권 당첨을 위한 본인만의 전략에 대해 “본인이 직접 골라 선택할 수 있게 즉석복권을 뜯어서 판매하는 복권판매점이 있다. 이런 점이 마음에 들어 이곳을 꾸준히 애용해왔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또2000은 쉽고 빠르게 당첨 확인이 가능한 즉석 인쇄복권으로, 1등이 연속으로 배치돼 있어 세트로 구매 시 최대 20억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로또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의 판매를 통해 만들어지는 매년 약 1조 6000억원 이상의 복권기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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