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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데이페스티벌. 제공 |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다. 야외에서 음악을 듣기엔 최적의 시기인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이 팬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대중음악부터 힙합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이 팬들을 기다린다.

우선 오는 5~6일 대중음악의 실력파 인기팀이 대거 출연하는 ‘썸데이 페스티벌’이 서울 한강난지공원에서 진행된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최고 인기밴드로 발돋움한 혁오를 비롯해 정엽, 리쌍, 휘성, 에피톤 프로젝트, 10cm,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등이 대거 출연한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배치기, 매드 클라운, 형돈이와 대준이, 치타, 몬스타 엑스 등이 출연하는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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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콘서트. 제공 | CJ E&M

최근 화제의 프로그램이었던 엠넷 ‘쇼미더머니4’를 재미있게 본 팬이라면 오는 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쇼미더머니4 콘서트’를 눈여겨볼 만 하다. 타블로, 지코, 팔로알토, 산이, 버벌진트, 박재범, 로꼬 등 심사위원과 출연진이 대부분 등장한다.

12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김장훈, 송창식, 전인권 등이 출연하는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열린다. 같은 날 서울 북촌 일대에서는 김용우, 정민아, 한충은 등이 출연하는 북촌뮤직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이날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장재인 등이 출연하는 ‘플레이그린 페스티벌 2015‘도 예정돼 있다.

또 다음 달 18일과 19일에는 버벌진트, 산이, 피타입 등이 출연하는 예산 힙합 페스티벌이 있고, 19~20일에는 김연우, 유희열, 윤종신, 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열린다. 같은 기간 난지한강공원에서는 국카스텐, 노브레인, 이적, 장미여관 등이 출연하는 렛츠락 페스티벌이 기다린다.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조이올팍 페스티벌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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