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하지원 주연의 '목숨 건 연애' 촬영이 시작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책으로 얻은 수입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이 지난해 10월 말 도전과 열정으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가득 담은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을 출간했다.
하지원은 과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지금 이 순간'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책 인세를 어떻게 사용하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생각해 본 적 없지만 바람은 있다"며 말문을 열였다.
하지원은 "뭔가 꿈을 키우고 싶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함께하고 싶다"며 인세 수입 나눔 활동에 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 2012년 12월 27일 최경주 재단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각각 인세 50%씩을 기부한다는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영화 '목숨 건 연애'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하지원은 지난 6일 이태원 인근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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