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깜짝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소녀시대 태연은 애교를 보여달라는 정형돈의 말에 '기싱꿍꼬또' 애교를 선보였다.


이날 MC 정형돈은 6년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맞췄던 당시를 회상하며 "태연은 애교가 없는걸로 유명하다. 애교 한 번 보자. 요즘 유행하는 '기싱꿍꼬또' 해보자"고 말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바로 시범을 보였고, 태연은 데프콘의 모습에 경악했다. 하지만 이내 양 손가락 검지를 들고 "나 꿍꼬또 꿍꼬또 기싱꿍꼬또"라며 애교 공세를 펼쳤다.


MC들은 "잘한다"라며 흡족해하는 반면 멤버 써니는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21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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