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들이 전 멤버 선예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선예의 결혼식에 모인 '영재 육성 프로젝트' 도전자들의 모습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가수 조권은 지난 2013년 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예 덕분에 영재 아이들이 10년여 만에 뭉쳤다. 감동스러운 순간이구나.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선예와 조권은 지난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코너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나란히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조권이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모습의 선예와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도전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 조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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