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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스토어 어택 활동 매장이었던 포이점에서 하루 동안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행복추진파트 바리스타(오른쪽 첫번째, 두번째)들이 워크숍을 떠나는 동료 바리스타들을 응원하고 있다.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매장 내 바리스타들의 팀워크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스토어 어택 (Store Attack)’ 프로그램이 바리스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스토어 어택’은 전국 각 매장에서의 다양한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편지나 동영상을 통해 본사 ‘행복추진파트’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한 매장을 선정한 후, H20 클럽 멤버(전국 매장을 대표하는 40여명의 바리스타들로 이루어진 사내 커뮤니케이션 모임)들이 하루 동안 대신 근무를 해주는 임직원 만족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매장은 워크숍 비용을 지급받게 되며 1박 2일동안 모든 근무 바리스타들이 함께 모여 야유회, 체육대회, 문화공연 관람, 등산 등 그 동안 함께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일들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팀워크를 다질 수 있다.
8월의 ‘스토어 어택’ 으로 선정돼 최근 워크숍을 다녀온 팔래드 시즈점 최혜미 점장은 “오픈 및 마감 등 각각 근무하는 시간이 달라 한 곳에 모이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14명의 바리스타 모두가 워크숍을 다녀오면서 리프레쉬는 물론 더 단단한 팀워크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근무해준 스토어 어택 대원들이 일 평균 매출을 상회하는 기록을 달성해 준 것도 깜짝 놀랄 일이었는데, 샘플링을 통한 홍보 이벤트 및 매장 인근 환경 활동 등 더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 준 덕분에, 고객 방문이 더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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