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오늘(13일) 초복을 맞아 '백종원 치킨 레시피'가 재조명되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념치킨 소스 레시피와 프랜차이즈 치킨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먼저 백종원은 양념 소스 만드는 법을 전수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종이컵 기준으로 물엿 2컵 반, 케첩 1컵, 고추장 반 컵, 간장 반컵, 간마늘 1컵, 고춧가루 1컵, 설탕 1컵, 물 반 컵을 넣고 졸이면 소스가 완성된다. 단, 땅콩은 넣으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치킨 레시피는 먼저 중간 크기의 닭에 맛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우유를 넣고 재운다. 재워둔 닭고기에 튀김가루를 한 컵 넣고, 비닐봉지에 닭고기와 튀김가루를 넣고 흔든다. 풍선 놀이를 하는 것처럼 공기가 들어가게 비닐봉지를 잡고 흔들어야 한다. 이후 끓는 기름에 튀김옷을 입힌 닭고기를 넣고 7분 30초 가량 튀겨낸다.
백종원이 만든 치킨은 1인분 기준으로 269kcal다. 탕수육 481kcal, 깐풍기 616kcal 보다 훨씬 낮은 칼로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초복에 비가 오네", "역시 초복에는 치느님이지", "설탕 투하. 화들짝", "백종원 아저씨 재밌다", "만들어 먹는 것보다 사먹는 게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