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이하 맨유)가 독일 국가대표팀 출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독일의 한 매체는 "맨유가 2015~2016 시즌을 마지막으로 윈헨과 계약이 끝나는 슈바인슈타이거와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이적료는 최대 2천만 유로(약 251억 원)에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의 한 매체 역시 독일의 이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슈바인슈타이거의 맨유 입단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2천500만 원)에 3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
맨유가 영입하는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1998년 7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해 지난 2001년 뮌헨 2군 팀으로 승격했다. 지난 2002년부터 1군에 합류한 슈바인슈타이거는 지금까지 분데스리가 무대를 활약해 온 '원클럽맨'이다.
한편, 슈바인슈타이거는 A매치 111경기에 출장해 23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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