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인터넷 방송 중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된 걸그룹 걸스데이가 공식 사과한 가운데 걸스데이 멤버 소진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숨은 보석 찾기'를 주제로 다양한 그룹의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은 "이 특집에 나올 것 같았던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려욱 선배님"이라고 말해 려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려욱은 "사실 소진이 누나다. 나이가 많다"고 밝혔고 '런닝맨' 멤버들은 "29살보다 많으면 도대체 몇 살 이냐"고 물었다. 이에 소진은 "30살이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그러자 김종국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진짜 동안이다. 23살 정도로 밖에 안 보인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사과, 정말 동안이긴 해", "걸스데이 사과, 방송 다시 나왔더라", "걸스데이 사과, 고생 많았네", "걸스데이 사과, 솔직히 보는 데 불편했다", "걸스데이 사과, 그럴 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걸스데이는 태도 논란이 일었던 인터넷방송 '최군 TV'에 직접 출연해 사과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