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 제코
AS로마 이적설이 불거진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에딘 제코. 캡처 |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 캡처

[스포츠서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에딘 제코(30·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이탈리아 세리에 A AS로마행과 관련해 개인 협상을 마쳤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로마는 제코에게 연봉 450만 유로(약 56억원)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맨시티가 제코를 쉽게 놓아주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언론은 ‘로마가 제코를 데려오려면 맨시티에 최소 3000만 유로(약 374억원)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코 이적료’ 마련을 위해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세이두 둠비아와 제르비뉴를 내보낼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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