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


[스포츠서울] 사이언톨로지 신도 톰 크루즈가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는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 사이가 멀어지는 것을 느껴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브래드 피트 등과 함께 할리우드 대표적인 사이언톨로지 신도.


그의 사이언톨로지 포기와 관련해 과거 선교 영상이 눈길을 끈다.


톰 크루즈는 2004년 사이언톨로지 신도들을 '타인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들'이라고 표현하며 찬양하며 "우리는 범죄자를 교화할 수 있고 사람들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으며 평화를 불러올 수 있는 권위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언톨로지교인이 된다는 것은 운전 중 사고를 목격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이가 자신밖에 없으니 행동에 나서야 함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사이언톨로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이언톨로지, 사이비 종교 아닌가?", "사이언톨로지, 딸을 위해 종교를 포기했군", "사이언톨로지, 한국에도 있는 건지", "사이언톨로지, 발음하기 너무 어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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