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직캠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밤비노의 은솔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밤비노 은솔은 오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시구자로 선정된 은솔은 현재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녀는 "긴장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야구 경기장 시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밤비노의 소속사 NW스튜디오스 측은 "은솔 양이 시구에서 내년 신인드래프트 시장에 참가할 만한 실력을 보인다면 기꺼이 내놓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신인 걸그룹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팬들과 교감을 나누는 밤비노가 KT위즈의 도전 정신과 근성을 본받아 더욱 열심히 하고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솔이 속한 밤비노는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데뷔곡 '오빠오빠' 쇼케이스를 가진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NW스튜디오스
기사추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