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스포츠서울] 배우 이시영 측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에 실린 '성관계 동영상' 루머를 강력 부인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배우 정우성과 키스신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스타직구인터뷰' 코너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주연배우 이범수, 정우성, 최진혁, 이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이 정우성을 칭찬하자 이범수와 최진혁은 '정우성에게 깬 적은 없느냐'고 물었다. 결국 이시영은 정우성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촬영 당시) 되게 뭘 많이 드시더라. 심지어 저를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진혁은 "뭘 주셨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시영은 "검은깨떡"이라고 답했다. 또 정우성은 "양치했다. 검은 깨 때문에 깬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의 깜짝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시영, 정우성과 키스신 대박", "이시영, 정우성과 키스신 한다고 설레었을 텐데 왜 검을 깨떡을 드시지?", "이시영, 정우성과 키스신 부럽다", "이시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찌라시의 내용을 확인했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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