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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SK 윤희상이 4회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윤희상은 27일 문학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4회까지 71구를 던지며 6안타(1홈런) 2볼넷 3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구속이 130㎞대 정도에 그칠 정도로 구속도 나오지 않았다.
윤희상은 1회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이용규는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이후 폭투로 어이없게 선제점을 내줬다. 2회 2사 2루에선 허도환에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3회는 잘 넘겼지만, 4회 선두타자 권용관에 솔로포를 맞고 3점째를 내줬다.
5회부터 전유수로 바뀌었고, SK 구단 관계자는 “아픈 곳이 있진 않다. 컨디션 난조로 일찍 내렸다”고 밝혔다.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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