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 이민호
[스포츠서울]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열연 중인 김범이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배우 이민호의 과거 주량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민호의 팬미팅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절친 정일우, 김범이 함께 한 팬미팅에서 "세 사람 중에 누가 가장 술을 잘 마시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민호는 "범이가 제일 잘 마신다"며 "일우와 나를 합친 것보다 많이 마신다"고 폭로했다.
이에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윤형빈에게 김범은 "두 사람의 주량을 합친 것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다"라고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범, 술 못할 것 같았는데 정말 의외다", "이민호가 술 약해서 김범이 훨씬 잘 마시나", "김범, 생각보다 상남자네", "김범, 이번 드라마 연기 좋더라", "김범, 실제로 한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차건우(김범 분)가 친형처럼 따르던 민태인(김태훈)을 죽여야 조직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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