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해전 김무열
[스포츠서울] 배우 김무열이 영화 '연평해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은교'가 개봉할 당시 인터뷰를 통해 김고은과 베드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끝나고 나서 정말 힘들었다"며 "갈망의 마지막 순간을 맛보고 그렇게 된 건데 촬영이 끝나고 밤에 혼자 있을 때 그게 다 끝나고 나서 '서지우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덮쳐오더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이어 "서지우는 외로웠을 수도, 그냥 술이 취해 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껴지니까 엄청났다. 그때가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평해전 김무열, 정말 힘들었겠다", "연평해전 김무열, 감정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었구나", "연평해전 김무열, 대박", "연평해전 김무열, 이번 영화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무열이 출연한 영화 '연평해전'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영화 '은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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