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옥주현


[스포츠서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10주년 특집에는 옥주현이 이효리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이효리를 처음 만났을 때 힙합 스타일의 야구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도 볼륨감이 넘쳤다"며 "넉넉한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남다른 발육이 부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옥주현은 핑클 멤버들과 사우나를 갔던 일화를 공개하며 "그때 처음으로 멤버들의 다 벗은 몸을 봤다. 정말 깜짝 놀랐다. 효리 언니의 벗은 몸을 보고 쌍코피가 터졌다"고 말해 이효리의 놀라운 볼륨 몸매를 짐작하게 했다.


이에 옥주현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효리는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라스 옥주현, 가창력 정말 소름 끼치더라", "라스 옥주현, 요즘 방송은 많이 안 나오던데 반갑다", "라스 옥주현, 솔로 앨범 내줬으면 좋겠네", "라스 옥주현,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뻐", "라스 옥주현, 뮤지컬을 직접 봐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을 통해 데뷔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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