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스포츠서울]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일반인 팬의 얼굴을 공개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김동완이 출연해 코 성형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김동완은 "데뷔 전 이수만 사장님이 내 프로필 사진을 보고 '넌 코가 이상해. 내가 선물을 줄게'라며 새로운 코를 선물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동완은 "수술 전에는 아랍형 코였다. 이수만 사장님이 앞에서 보면 괜찮은데 옆에서 보면 마음에 안 든다고 하셨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손으로 코를 딱딱 맞추더니 완성됐으니 가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이 "(이수만 사장이) 김동완에게만 선물했냐"고 묻자 김동완은 "안 받은 멤버들이 더 많다. 하지만 프라이버시기 때문에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동완, 솔직하네", "김동완, 귀엽다", "김동완, 성형이라니", "김동완, 안 해도 잘 생겼다", "김동완, 왜 했을까", "김동완, 원래 미남", "김동완, 호감", "김동완, 흥해라", "김동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완이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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