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정청래. 제공 | JTBC


강용석 "정청래의 악의적인 행위는…" 고발 악연

강용석 정청래

[스포츠서울] 평론가 김용민이 당내 분란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을 옹호한 가운데 방송인 강용석과 인연이 눈길을 끈다.


강용석은 2012년 4·11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뒤 정청래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당시 강용석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가 18대 총선에서 매체들의 악의적인 보도로 억울하게 떨어졌다는 내용을 선거공보에 기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청래가 이번 총선에 당선될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 "정청래의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선거행위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강용석의 주장에 정청래 측은 강용석이 이슈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일체의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청래 강용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청래 강용석, 대박이다", "정청래 강용석, 사랑합니다", "정청래 강용석, 싸우지 마세요", "정청래 강용석, 파이팅", "정청래 강용석, 세상에 이런 일이", "정청래 강용석, 두사람 사이가 안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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