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출처ㅣ비욘세 인스타그램


비욘세 파퀴아오 부상


[스포츠서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경기서 어깨부상을 숨긴 채 경기에 임한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미국 팬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가운데 이 경기를 관전한 팝가수 비욘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비욘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미국 라스베가스 BGB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이 경기는 추진 5년 만에 성사된 대결로, 대전료만 무려 2억 5000만 달러(약 2800억 원)에 육박해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또 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 및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운집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비욘세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욘세는 가슴이 깊게 파인 레드빛 재킷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의 구릿빛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물론이고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패배로 파퀴아오의 통산 전적은 65전 57승(38KO) 6패 2무가 됐고, 메이웨더는 48전 전승(26KO)을 기록하게 됐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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