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제공 | SBS


유호정 이재룡


[스포츠서울] 배우 유호정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재룡과 유호정 부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룡은 "부부싸움 후 각서와 반성문 등을 쓰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며 "나는 아내가 하라는 대로 다 해주고, 쓰라는 대로 다 쓴다"고 말했다.


이에 유호정은 "집에 (이재룡이 쓴) 반성문과 각서가 정말 많다"며 "싸인한 것도 있고, 지장 찍은 것도 있다"고 이재룡의 말을 거들었다.


이후 이재룡은 "뭐라고 썼는지 내용은 기억도 안난다. 그냥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준다"며 "12년차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유호정 이재룡에 네티즌들은 "유호정 이재룡, 헉", "유호정 이재룡, 그랬군요", "유호정 이재룡, 어머나", "유호정 이재룡, 대박", "유호정 이재룡, 우와", "유호정 이재룡, 부부끼리 뭐", "유호정 이재룡, 잉꼬부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호정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 중이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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