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송승헌
[스포츠서울] 23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승헌이 과거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송승헌은 지난해 5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간중독'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인 송승헌은 "베드신이 떨리기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액션 장면만큼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베드신을) 몇 시간이 아니라 며칠에 걸쳐 찍었다. 사실 쉽게 봤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송승헌은 "부모님이 원래 결혼 이야기를 잘 안 하는데 홍석천이 내가 이상형이란 말을 하고 난 뒤 요즘 결혼 이야기를 좀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은 좀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송승헌, 대박", "송승헌, 배드신 봤어요", "송승헌, 상 받은 거 축하드려요", "송승헌, 체력이 힘들구나", "송승헌, 그럼 임지연은?", "송승헌, 잘생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승헌은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앞으로 2년간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 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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