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에 소개된 박진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출처 | 유튜브 화면 캡처


美 코미디언, "'박진영녀'의 엉덩이가 크진 않다"며…

빌 마어 박진영

[스포츠서울] 가수 박진영의 신곡이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돼 화제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HBO에서 방송된 '리얼 타임 위드 빌 마어(Real Time with Bill Maher)'에서는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성들이 언급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코미디언 빌 마어는 "엉덩이를 얘기하는 한국 가수가 있는데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엉덩이가 크다고 보긴 어렵다"며 "정말 큰 엉덩이를 보고 싶으면 미국으로 오라"고 말했다.

박진영 SNS 글. 출처 | 트위터 화면 캡처


빌 마어의 방송을 접한 박진영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게 웃은 뒤 "너무 큰 엉덩이는 내게 섹시하게 보이지 않는다. 혹시라도 취향이 바뀌면 알려주겠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500만 뷰를 넘었다"는 글과 함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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