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려원.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정려원, 정려원
[스포츠서울] 배우 정려원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밝힌 연예계 텃세 경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정려원은 가수 출신 연기자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정려원은 "연기자로 변신한 지 얼마 안 됐을때 스태프가 화장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안 하고 나갔더니 따로 불러서 얼굴을 만지며 확인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려원은 "주연 여배우한테는 하얀 반사판을 대주고 나한테는 까만 조명판을 대줬다"며 당시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또한 정려원은 주연 여배우에게 "욕심이 없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 순간 "이 곳에 있으려면 강해져야겠다. 주연배우가 되면 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정려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려원, 서러웠겠다", "정려원, 너무 했네", "정려원, 어떻게 저럴 수가", "정려원, 대박이네", "정려원, 파이팅!", "정려원, 텃세 무섭다", "정려원,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려원은 자신의 작품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선보이며 '팔방미인'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정려원은 아트 작업실 내 모습을 공개하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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