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버스 민폐녀.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서울] 여러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고속버스에서 두 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놓고 인증 사진을 찍은 여성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은 스타킹 민폐녀'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 여성은 주위 승객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고속버스 앞 좌석에 다리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이 여성은 '버스 안에서 서울 가는데 다리 이렇게 올리고 있으니까 미친 사람인 줄 알고 쳐다보더라'라는 글도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을 두고 '고속버스 검은 스타킹 민폐녀'라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들은 "장난인 것 같은데 이걸 자랑이라고 올리니 한심하다"며 "버스 안에 있는 승객들이 불쾌하게 생각하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까지 장난을 치고 싶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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