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신. 제공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박효신
[스포츠서울] 가수 박효신이 6일 자정 새 싱글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그가 콘서트 도중 눈물을 흘린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효신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소 해피투게더(So Happy Together)'를 개최했다.
이날 박효신은 뮤지컬과 콘서트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프닝부터 어린이 배우들이 출연해 공연 시작을 알렸고 박효신은 숲의 주인으로 분해 화려하게 등장했다.
공연이 한창 무르익었을 때, 박효신은 지난해 발매해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생화’를 불렀다. 하지만 곡을 이어가던 중 눈물을 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박효신은 "리허설 때만 해도 괜찮아서 이번엔 안 울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관객들은 박효신의 눈물까지도 공연의 일부로 받아들일 정도로 깊게 몰입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 감성적이네", "박효신, 야생화 진짜 좋다", "박효신, 이번 싱글도 대박 나길", "박효신, 콘서트 가고 싶다", "박효신, 다음 공연 언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8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팬텀'에 출연한다.
서장원 인턴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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