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출처 | 영화 '인간중독' 스틸컷 캡처

임지연

[스포츠서울] 배우 임지연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서울마리나 클럽앤요트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지연은 지난해 5월 9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인간중독'의 베드신 장면과 노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임지연은 "이왕하는 거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어요.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모두 저를 예쁘게 찍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데, 나만 잘하면 되겠다 싶었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인간중독'에 출연한 임지연은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전라 노출과 농도 깊은 베드신 연기를 펼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지연, 송승헌이랑 뜨거웠지", "임지연, 인간중독의 발견", "임지연, 베드신 심하던데", "임지연, 노출은 신인의 등용문인가", "임지연, 오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한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당시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