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출처 | KBS2 방송 화면 캡처


하수빈 "내가 아직까지 결혼을 안 한 건…" 솔직 고백

하수빈

[스포츠서울] 하수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하수빈은 2010년 10월 30일 KBS2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16년 만의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하수빈은 근황과 관련해 "음악을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다. 프로듀싱이나 후배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했으며, 건축디자인과 패션 분야에서도 열심히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하지 않았다"라며 "운명의 상대를 만나야 하니까 내 나름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수빈은 "전성기 때 하루 팬레터가 100통 가까이 왔는데, 90%가 남학생이 보낸 것이었다"라고 회상했으며 "이번에 발표하는 3집 앨범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하수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수빈, 대박이네", "하수빈, 사랑합니다", "하수빈, 파이팅", "하수빈, 항상 응원할게요", "하수빈, 예쁘다", "하수빈, 원조 책받침 여신", "하수빈, 결혼은 언제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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