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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의 신입 병만족의 황금 라인업이 공개됐다.
18기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과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레이먼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홍일점 배우 임지연까지 2015 예능 대세와 충무로 배우 군단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맏형 이성재, “병만족을 지켜주는 든든한 산이 되겠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하는 이성재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스스로에게 선물한 것이 바로 ‘정글의 법칙’ 출연이다. 스스로에게 너무 혹독한 선물을 준 것 아니냐는 주변인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은 “정글에서 힐링을 하고 돌아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혹독한 정글 생존에서 힐링을 꿈꾸는, 아직은 순수(?)한 병만족의 맏형 이성재의 도전의 결과는 어떨 지 관심을 모은다.
사전인터뷰 때 스스로를 ‘아시아의 물개’라고 표현할 만큼 수준급의 수영실력을 자랑했다는데, 바다를 가르며 멋지게 수영하는 그의 뒤태를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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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자타공인 병만족의 기대주! 이성재의 남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인국은 신입 병만족 중 단연 눈에 띄는 에이스다. 영화 ‘노브레싱’을 통해 입증된 수준급의 수영 실력은 물론, 다양한 낚시법을 줄줄이 꿰고 있는 낚시마니아에다 형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애교와 눈웃음까지 갖췄다.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정글의 기대주 서인국이 스스로에게 부여한 과제는, 바로 이성재였다. 의심(?)이 갈 정도로 끈끈한 애정행각과 ‘동반자’라고 표현할 만큼 두터운 그들의 우정이 정글에서는 어떤 ‘남남케미’를 선보이게 될까?
어렸을 때 꿈이 ‘무인도에서 생존하기’였다는 서인국은 아직 여행을 위해 해외를 나가본 적은 없다며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안고 있다고 한다. 그의 바람처럼 이번 정글행이 여행 같은 도전이 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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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샛별 임지연, 그녀에게 중독될 준비가 됐는가?!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매혹적인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지난해 신인 여우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샛별로 등극했다. 문틈 사이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그녀가 신비주의의 베일을 스스로 벗고 스크린 밖으로의 탈출을 꿈꾼다. 그것도 그냥 밖이 아니라 ‘정글’로의 탈출이다.
극한 생존 안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임지연은 털털한 소년 같은 면모와 수다스러운 소녀의 매력으로 정글행 티켓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 학창시절 체력장 1등급 기록을 자랑하고, 개구리보다 메뚜기가 맛있다고 해맑게 얘기할 정도라니 예상을 뛰어넘는 그녀의 반전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으로 극한 생존의 ‘정글의 법칙’을 선택한 겁없는 그는 바다 생존을 위해 병만 족장에게 수영 특훈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맏형인 이성재의 ‘대종상 신인상’의 후배여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이먼 킴, 주방의 무법자에서 정글의 무법자로!
이번 병만족 라인업에서 가장 신선했던 인물은 바로 셰프 레이먼 킴이다.
같이 가게 된 병만족은 물론, 소식을 들은 시청자들까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걱정과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다.
요리할 재료가 있을지 걱정이라는 것. 하지만 “적은 재료로도 병만족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하니 이번 정글에서는 레이먼 킴의 ‘오병이어 기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정글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어떤 레시피로 정글 푸드를 만들어낼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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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정글에 로봇이 간다면
‘로봇연기(발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원은 SBS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은데 제의가 없다”며 적극적으로 정글 출연에 의욕을 드러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가 극한 상황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그의 전매특허인 ‘절제된 표정과 말투’가 정글에서도 통할 지 눈길을 끈다.
◇김종민, ‘1박2일’을 넘어 정글까지 사로잡는다
매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쉽지 않은 여행을 해오고 있는 김종민은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 극한 생존에 도전한다.
예상치 못한 합류에 대해, 정작 자신은 “내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다. 정글에서 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며 예상외로 진지한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어리바리 캐릭터’의 원조이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을 가진 만큼 병만족 내 감초역할로 등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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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금요일의 남자. 2015년 예능 대세의 재도전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편에 출연 중인 손호준은 연거푸 합류한다. “첫 정글 도전이라 못 보여준 게 많다.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던 그는 직접 출연 요청을 해 자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역이었던 서인국과 손호준이 정글에서 조우하며, 바로에 이은 새로운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5년 예능 대세로 떠오른 손호준이,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병만족의 18번째 도전 장소가 된 곳은, 언젠가 한번 이름은 들어봤지만 낯선 땅, 베일에 싸인 인도차이나이다.
인도차이나는 ‘천개의 얼굴’을 가진 나라로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경관을 갖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과 푸른 바다가 있는 곳으로
정글 생존지로는 최적의 장소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하지만, 인도차이나는 아름다운 자연 뒤로 전쟁 역사의 아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정글에서 볼 수 없었던 신비한 풍경과 자연이 빚어낸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돌아올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오는 4월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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