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사진ㅣ스포츠서울DB
탕웨이 前남친 "베드신 찍은 '색계', 영원히 안 볼 것"
탕웨이
[스포츠서울] 탕웨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톈위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탕웨이가 결혼 발표를 한 뒤 그의 전 남자친구인 톈위와 연락을 취했다"라며 "톈위는 탕웨이의 결혼에 대해 '나와는 관계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톈위는 탕웨이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번째 남자친구. 두 사람은 2007년 9월 탕웨이가 영화 '색, 계'를 찍은 후 헤어졌다. 그는 "나는 영원히 '색, 계'를 안 볼 것"이라고 하는 등 탕웨이의 강도 높은 베드신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탕웨이는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톈위는 지금까지 나에게 가장 잘해준 사람이고, 묵묵히 나를 도와준 사람"이라며 "그가 없었다면 '색,계'를 찍지 못 했을 것"이라며 상반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대박이네", "탕웨이, 충격적이다", "탕웨이, 안타깝다", "탕웨이, 파이팅", "탕웨이, 사랑합니다", "탕웨이, 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한 매체는 탕웨이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며 그의 임신설을 제기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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