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 이효림.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탁재훈, 탁재훈
[스포츠서울]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과 이혼소송 중인 이효림 씨가 '엄친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림 씨는 172cm의 큰 키로 1997년 슈퍼모델 출신이자, 국내 굴지의 김치제조유통 기업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진보식품은 지난 1972년 한미식품에서 지금의 회사명을 상호로 사용 중이다. 이는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다. 특히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현영은 "재훈 와이프와 잘 아는 사이다. 슈퍼모델 동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효림 씨는 최근 20대 여성 A씨 등 3명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가정에 피해를 줬다며, 이들을 상대로 각각 5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탁재훈 소속사 측은 "탁재훈 씨의 외도는 사실무근"이라며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지, 왜 민사 소송을 제기했겠나. 현재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 플레이"라고 반박했다.
탁재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잘 해결되길", "탁재훈, 그렇구나", "탁재훈, 집안이 어마어마해", "탁재훈, 안타까워", "탁재훈, 미모가 남달라", "탁재훈, 슈퍼모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6월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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