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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결승
[스포츠서울]‘슈틸리케호’와 달리 호주는 2015 아시안컵 결승전 라인업을 준결승과 동일하게 들고 나왔다.
한국과 호주는 31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시안컵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이 박주호를 왼쪽 윙으로 놓고 기성용과 장현수를 더블 볼란테로 세우는 파격을 단행해 시선을 모으고 있으나. 홈팀 호주는 큰 변화 없이 준결승 선발 라인업을 고스란히 들고 나왔다.
팀 케이힐이 선발 원톱으로 나서는 가운데 로비 크루스와 매튜 렉키가 좌우 윙으로 포진한다. 마시모 루옹고와 마크 밀리건, 마일 예디낵이 중원 삼각 편대를 형성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제이슨 데이비드슨, 매트 스피라노비치, 트렌트 세인스버리, 이반 프라니치로 짜여졌다. 골키퍼는 매튜 라이언이다.
11명은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치른 준결승 선발 멤버와 같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호주대표팀 감독은 기존 주전을 재신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드니 |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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