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함스의 샴푸.

[스포츠서울]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 인기와 함께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노푸는 탈모 방지의 일환으로 부상한 요법이나 무작정 따라 하다간 오히려 탈모는 물론 비듬, 두피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샴푸 사용이 권장된다.

지성, 지루성 두피 타입이라면 샴푸로 두피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계면활성제가 없는 천연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 화학 성분 대신 마누카꿀, 캐모마일꽃을, 유기농 코코넛오일 등 천연 성분이 사용된 그라함스의 내츄럴 샴푸는 자극 없이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호주 청정 자연의 원료가 민감한 두피,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샴푸 후 린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샴푸와 동일하게 천연 성분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샴푸와 마찬가지로 마누카꿀, 호호바씨오일, 올리브잎 등이 사용된 그라함스의 내츄럴 콘디셔너는 모발 정돈과 윤기 부여 효과가 탁월하다. 린스는 두피를 피해 모발에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1분간 마사지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그라함스코리아 관계자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대한 이해 없이 ‘노푸’ 유행에 동참했다간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예민해진 두피를 자극없이 관리하려면 천연 성분의 샴푸, 컨디셔너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함스의 내츄럴 샴푸는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로 천연 유기농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영유아 자녀부터 어린이, 임산부, 아토피 환자 등 안전한 샴푸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