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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힐링캠프’가 7.2%(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 12일 방송보다 보다 0.2%P 하락한 7.2%를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는 6.4%, MBC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은 1.2%에 그쳤다.
이날은 가수 윤도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김제동송’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2015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의 절친으로 출연한 윤도현은 장기자랑으로 ‘김제동송’을 불렀다. 윤도현은 “김제동이 힘들 때 진심을 다해 노래를 쓰기로 했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부르냐. 라이브로 한 번 밖에 안 불러봤다”고 말했다.
가사가 압권이었다. ‘라면 부스러기 같은 못생긴 얼굴’, ‘아직도 고래를 잡지 못한 중년아저씨’, ‘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해’라는 가사로 폭소를 이끌어냈다.
‘힐링캠프’는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정란기자 pe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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