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추석 극장가에 출격한다.

영화 ‘암살자(들)’ 측은 30일 올 추석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앞서 1974년 광복절, 전국에 생중계된 영부인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 은 남겨진 기록과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특히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임에도 지금껏 다뤄지지 않았던 실화를 최초로 영화화했다.

앞서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인물과 사건을 섬세하게 탐색해 온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유해진은 사건 현장의 경호를 담당했던 형사 철구 역을 맡았다. 자신이 목격한 현장과 엇갈리는 수사본부 발표에 의문을 품고 형사의 본능에 따라 사건의 실체를 파헤칠 예정이다.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직업적 사명감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매서운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베테랑 기자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사건 현장을 취재한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한다. 신입 기자다운 패기와 집요한 취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영일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위험 속으로 과감히 뛰어드는 인물이다.

추석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 2종에선 “1974년 8월 15일, 영부인 저격 사건”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담겨있다. 여기에 권총을 쥐고 있는 단호한 손 너머로 보이는 흑백의 무대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 궁금증을 더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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