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이상민이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 입주자들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읽어내는 ‘연애 탐정’ 모멘트를 발휘했다.

이상민은 지난 9일 방송된 ‘하트시그널5’에서 대체 불가능한 베테랑 예측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그는 입주자들의 미묘한 행동과 대화 속에서 감정의 본질을 짚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우열이 강유경에게 미안함을 전하자 이상민은 “‘미안해’라는 말은 이 사람과의 관계를 끝까지 가져가고 싶은 마음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라며 감정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이어 입주자들의 술자리에서 솔직한 대화가 이어지자 “이제부터 전쟁 시작입니다”라며 긴장감을 고조시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이상민은 출연진의 행동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동시에, 애정 어린 시선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우열과 강유경의 핑크빛 기류를 보며 질투하는 최소윤을 향해 “너무 귀여워”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박우열이 겉옷을 벗는 장면에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등 ‘과몰입의 정수’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소윤이 거침없이 직진하자 간절한 손짓으로 만류하는 등 시청자와 완벽히 공감하는 리액션으로 공감을 샀다.

감정의 엇갈림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상민은 김민주와 김성민의 마음이 어긋나는 순간 “지금 민주한테 해야 할 말인가”라며 탄식을 뱉어내는가 하면, “유경과 우열 사이에 문제가 일어날 것 같다”며 향후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을 예견해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상민은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과 로맨스 판도를 읽어내는 예리한 눈으로 ‘하트시그널5’의 묘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청춘 남녀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상민이 앞으로 어떤 예측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민이 출연하는 ‘하트시그널5’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기사추천